· 슬랭덩크 에디터
완내스 뜻과 유래: '완전 내 스타일'을 세 글자로 줄이면 생기는 일
'완내스'는 '완전 내 스타일'의 줄임말로, 취향에 딱 맞는 사람이나 물건을 봤을 때 쓰는 신조어다. 언제 누가 처음 썼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2022년엔 어른 10명 중 7명이 뜻을 몰랐다.
한눈에 보기
- 뜻
- '완전 내 스타일'의 줄임말. 옷, 음식, 장소, 사람까지 내 취향에 딱 맞는 것을 봤을 때 쓴다.
- 변형
- '딱내스(딱 내 스타일)', 반대로 마음에 안 들면 '안내스(내 스타일 아님)'라고 한다(이데일리).
- 유래
- 누가 언제 처음 썼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2022년 2월 뉴스퀘스트 보도에 이미 'MZ세대 단어'로 등장한다.
- 인지도
- 2022년 목회데이터연구소 조사에서 완내스를 포함한 신조어 5개의 뜻을 '잘 모르겠다'는 응답이 71%였다.
토요일 오후 백화점. 스물두 살 딸이 니트 한 벌 앞에서 걸음을 멈추고 짧게 외쳤다. "와, 완내스." 쉰두 살 엄마는 매장 이름인 줄 알았다. 등장인물은 가상이지만, 대화 속 사실은 모두 출처가 있다.
완내스가 뭐냐고요? 딸이 설명해 드립니다
- 엄마 (52)완내스? 여기 브랜드 이름이 완내스야? 처음 듣는데.
- 딸 (22)아니 엄마, 완전 내 스타일. 그걸 줄인 거야. 이 니트가 딱 내 취향이라는 뜻.
- 엄마 (52)그럼 그냥 '예쁘다' 하면 되잖아.
- 딸 (22)예쁜 거랑은 달라. 남들이 뭐라든 나한테 맞는다는 거야. 옷 말고 음식, 카페, 노래, 사람한테도 써.
- 엄마 (52)반대말도 있니? 엄마가 골라 준 옷 볼 때 쓰는 거.
- 딸 (22)'안내스'. 내 스타일 아님. 진짜 딱이면 '딱내스'라고도 해. 이데일리 신조어 칼럼에도 나온 정식(?) 변형이야.
- 엄마 (52)누가 만든 말인데?
- 딸 (22)그건 아무도 몰라. 확인된 건 2022년 2월 뉴스퀘스트 기사에 이미 'MZ세대가 쓰는 말'로 나왔다는 정도야. 처음 쓴 사람이나 날짜는 기록이 없어.
- 엄마 (52)엄마만 모르는 거 아니지?
- 딸 (22)전혀. 그 기사에 목회데이터연구소 조사가 나오는데, 구독자 698명한테 완내스·스불재 같은 단어 5개를 물었더니 71%가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다'고 했대. 다 안다는 사람은 1%였고.
- 엄마 (52)연예인들도 쓰니?
- 딸 (22)2023년에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빅뱅 태양이 신조어 퀴즈를 냈는데, 고경표가 '완내스는 완전 내 스타일'이라고 맞혔대. 국제뉴스 기사에 나와.
- 엄마 (52)알았다. 그럼 이 니트 계산하는 건 엄마 스타일이 아닌 걸로.
- 딸 (22)엄마… 그건 완전 안내스야.
완내스
'완전 내 스타일'의 줄임말. 옷, 음식, 장소, 노래, 사람 등 무언가가 내 취향에 딱 맞을 때 쓰는 감탄 표현이다.
Short for 완전 내 스타일, “totally my style”: said when something — an outfit, a café, a song, a person — fits your taste exactly.
- 이 카페 조명이랑 음악 뭐야, 완전 완내스처음 간 카페에서 사진부터 찍을 때
- 소개팅 상대 어땠어? / 음… 솔직히 완내스였어다음 날 아침 친구의 추궁
- 그 색깔은 좀 안내스… 다른 거 없어?'안내스(내 스타일 아님)'로 쓸 때
- 이 노래 첫 소절부터 딱내스다'딱내스'는 한 단계 더 강한 확신
- 완내스가 뭐니? 완두콩 내놓으라는 거니?엄마 (검색은 딸이 대신 해 줬다)
완내스는 왜 이렇게 오래 쓰일까?
칭찬의 기준을 '남'에서 '나'로 옮겼기 때문이다. '예쁘다'는 평가지만 '완내스'는 고백이라, 듣는 사람이 반박할 이유가 없다. 세 글자로 짧고, 앞에 '딱'이나 '안'만 바꿔 붙이면 정반대 뜻까지 만들 수 있다. 같은 시기에 함께 소개된 스불재나 '내 취향은 사람마다 다르다'는 사바사처럼, 취향을 말하는 줄임말은 잘 죽지 않는다. 요즘은 한발 나아가 내가 닮고 싶은 모습을 뜻하는 추구미까지 나왔다.
완내스, 자주 묻는 질문
Q. 완내스는 무슨 뜻인가요?
'완전 내 스타일'의 줄임말이다. 옷, 음식, 장소, 노래, 사람 등이 내 취향에 딱 맞을 때 쓴다.
Q. 완내스의 유래는 무엇인가요?
'완전 내 스타일'의 첫 글자를 따서 줄인 말이다. 누가 언제 처음 썼는지는 확인되지 않았고, 2022년 2월 뉴스퀘스트 기사에 이미 MZ세대가 쓰는 단어로 소개돼 있다.
Q. 완내스의 반대말은 무엇인가요?
'안내스(내 스타일 아님)'를 쓴다. 강조할 때는 '딱내스(딱 내 스타일)'라고 한다(이데일리, 2023.3.15).
Q. 완내스는 영어로 뭐라고 하나요?
'totally my style', 'so my vibe', 'right up my alley' 정도가 가깝다. 사람에게 쓸 때는 'totally my type'이 자연스럽다.
Q. 완내스를 윗사람에게 써도 되나요?
가벼운 구어체 줄임말이라 친구나 또래 사이에서 쓰는 게 자연스럽다. 공식적인 자리나 잘 모르는 윗사람 앞에서는 '제 취향이에요' 정도로 풀어 말하는 편이 낫다.
정리하면, 완내스는 남의 평가 대신 내 취향을 말하는 세 글자다. 그날 엄마는 결국 니트를 계산했고, 딸은 '엄마 완내스'라고 했다. 칭찬인지는 엄마가 아직 검색 중이다. 더 정확한 뜻풀이를 알고 있다면 사전의 완내스 항목에 남겨 주시길.
출처 · 참고
‘완내스’, 사전에서 더 보기 — 다른 뜻풀이와 예문, 그리고 당신의 한 줄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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